메가존얼라이언스 UX 디자이너 오민경님의 직무인터뷰 [직무인터뷰] 메가존얼라이언스에서 UX 디자이너로 일하고 계시는 오민경님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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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얼라이언스 UX 디자이너 오민경님의 직무인터뷰
[직무인터뷰] 메가존얼라이언스에서 UX 디자이너로 일하고 계시는 오민경님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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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PDC의 UX Designer 오민경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
"UX Designer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사용자 경험을 설계할 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앞으로 UX Design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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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민경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DC UX Designer 오민경입니다.
처음 PDC와 함께 할 때는 CloudPlex 제품군의 UX/UI Design 업무를 진행하였고 현재는 호스팅케이알 서비스 사용성 개선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UX Designer 란 어떤 역할인가요?
UX Designer는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반응과 행동을 파악하여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이에요.
고객이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전 과정에 해당하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에 단순히 디자인과 같은 시각적 표현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하 시도를 합니다.
먼저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서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해 나갑니다.
Q3. 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하나요?
저는 PDC에서 호스팅케이알의 UX Design을 담당하고있습니다. 사용자가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모든 단계의 설계를 담당하기 때문에 브랜딩과 비즈니스 전반을 포함하여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PDC에서는 2주 스프린트 단위로 업무 진행을 하며 매일 아침을 스크럼 미팅으로 시작해요.
이 미팅에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포털팀과 서비스 운영을 하는 비즈니스팀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여 각자의 업무 사항과 이슈를 간단히 공유하게 되는데요,
실무적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자들과 추가 회의 통해 의사 결정을 합니다.
UX Designer는 운영 팀, 고객센터, PO, 개발 구성원 모두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내부 정책적으로 참조가 필요하거나 개발 관련된 부분에서 협의가 필요하면 담당자와 즉시 공유 합니다.
당장 처리하기에 어려운 업문들은 지라(Jira)의 백로그에 등록하고 다음 스프린트 예정 작업의 우선 순위에 따라 진행합니다.
저희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떻게 느껴지는지에 대해 고객만족도 조사도 진행하는데요, 이 때실제 사용자의 동선을 트래킹 하며 처음 계획했던 방향대로 접근하고 있는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회사소개 - 1
How we work
사용자의 요구와 비즈니스의 전략 모두를 고려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해요.
Q4. UX Designer의 가장 큰 매력과 함께 보람 찼었던 순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UX Designer의 매력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의 여정을 트래킹해서 기획 의도와 현재 사용자 어떻게 인식하고 행동하는지 비교 분석한 뒤 개선해나가는 것이 UX Designer가 사용자와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집한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더 편하고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획대로 사용자가 행동하고 여기서 만족감 표시할 때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요.
또 최근에 있었던 UX 개선 작업에서도 보람찬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랜 시간 동안 중단됐었던 다양한 디바이스에 통일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던 개선 작업이었어요. 크고 무거운 기능을 모바일을 포함한 각 디바이스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최적화를 하는 것이 쉽진 않은 작업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 개선 이후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유저가 증가했습니다. 이건 저 혼자만 이뤄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DC의 뛰어난 개발자 분들 덕분에 UX뿐 아니라 서비스의 구조 및 성능도 개선되서 더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Q5. UX Designer로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UX Designer는 사용자의 요구와 비즈니스의 전략 모두를 고려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과 그 근거를 함께 작업하는 팀과 여러 이해당사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죠. 또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 역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사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서비스는 사용자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이 문구는, 이 기능은 어떻게 느낄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등을 공감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팀 소개 - 1
Q6. 앞으로 UX Designer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필연적으로 사용자 데이터와 함께하는 UX 디자이너는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사용자 중심'의 IT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요. 또 고객에게는 풍부한 제품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아요.
Q7. 메가존클라우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UX Designer로서의 즐거움을 뽑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클라우드, AI, 데이터 서비스 관련 사용성에 관심이 많은 UX Designer라면 메가존클라우드가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디자인적 사고를 적용하여 기획과 설계를 병행 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장점인것 같습니다.
다들 말씀하시겠지만 PDC는 애자일 방법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선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며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어요. 이런 PDC의 분위기는 서비스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UX Designer를 비롯해서 어떤 직무로 저희 조직에 있든 회사와 함께 개인도 성장해 나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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