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_장애인과일터 인터뷰 메가존클라우드_장애인과일터 인터뷰

메가존클라우드_장애인과일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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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세상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낸 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얼라이언스는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는 메가존얼라이언스의 행보도 그 중 하나인데요. 메가존얼라이언스 관계사 중 하나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과일터 웹진 5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이 게재되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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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 : eepop(이팝)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mission

알을 깨는 피나는 노력의 결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에 ‘새는 알에서 태어나기 위해 투쟁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어요. 많은 장애인분들이 이 말을 듣고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후천적으로 지체장애를 갖게 된 저에게 용기를 준 말이죠. 처음엔 장애를 받아들이기조차 힘들었거든요. 막상 주먹을 불끈 쥐고 사회에 나가 보니 세상은 생각보다 장애인에게 상냥하더라고요.”고정관념, 두려움, 주변의 시선 등 자신을 감싸고 있던 단단한 벽을 스스로 깰 수 있을 때 세상은 자신에게 손을 내민다. 그렇게 만난 새 세상에서 자유롭게 비행하고 있는 김루나 씨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SK C&C에서 지원 운영하는 IT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 ‘씨앗(SIAT)’을 통해 지난해 7월 입사했다. 그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자신을 둘러싼 벽을 깨고 두려움에 맞서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갔다고 전한다.“학교에 다시 입학한 듯 매일 공단 훈련센터에서 수업을 들었어요. 처음엔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차츰차츰 새로운 걸 배워 나가는 일이 재밌어지더라고요. 사무직 업무에 필요한 공부를 충실히 해 갔죠. 또래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외로움 없이 그 시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어요.”김루나 씨는 교육 이수를 하던 중 한 해 전 참가했던 게임 대회의 주최사였던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단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곧장 이곳에 입사 지원서를 냈고 노력에 결실이 맺히듯, 눈여겨봐 왔던 회사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회계팀 소속 이원경 씨도 김루나 씨와 같은 공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에 입사했다.“저는 후천적 지체장애인으로 재활치료를 통해 점차 걷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무엇이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죠. 2022년 당시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유니콘기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침 공단 씨앗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었죠. 운도 크게 따라 주었던 것 같아요.”

history

장애인과 동행하는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환경의 변화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로까지 이어지곤 한다. 장애인 고용을 전담하는 HR그룹 고아람 매니저는 장애인고용을 통한 회사 내 인식의 변화를 몸소 실감한다고 했다.“함께 일하다 보면 장애인분들이 업무에 더 적극적일 때가 많더라고요. 이젠 이분들의 열정을 제가 배워야겠다고 느낄 정도예요.”특히 메가존클라우드에는 모든 직원이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버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버디 제도란 신입사원 한 명당 전담 멘토가 한 명씩 붙어 한 달간 진행되는 멘토링을 말한다. 멘토링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직원들 간에 돈독한 유대관계가 유지되어 회사 분위기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원경 씨는 버디 제도를 통해 회사 생활이 더 활기차졌다며 웃어 보였다.“사수분을 포함해 버디 제도를 통해 여러 동료분들과 친해질 수 있었어요. 함께 식사도 여러 차례 하며 단합력도 커진 것 같고요.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들어 더 느끼는 것 같아요. 최근 장애인 두 분이 더 입사하게 되었는데 솔선수범해 회사업무를 알려 줄 때 아주 큰 보람을 느껴요.”

workspace

정규직 전환 이후의 더 큰 성장

김루나 씨와 이원경 씨는 회사 생활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직원으로 직원들 모두가 손꼽을 정도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인턴사원에서 정규직사원으로 전환되는 일은 가슴을 졸이게 하는 힘든 일이었다. 심사 기간 동안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기분이 들 때도 있었고, 정규직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반신반의한 상태로 회사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노력하는 이에게는 언제가 되든 기회는 오는 법. 김루나 씨는 정규직 확정 소식을 들은 그날로 돌아간 듯 씩씩한 목소리로 인고의 시간을 회상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돌아보며 보람을 느껴요. 힘든 시간이기도 했지만 모두 배움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정규직 전환 꿈을 갖고 후회하지 않게 더 열심히 근무했거든요. 노력이 결실을 맺던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좋은 소식을 듣고 나선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가족들에게도 당당히 정규직이 됐다고 말씀드렸죠.” 이원경 씨는 정규직이 되고 나서 이전보다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고 한다. “정규직이 되면서 한편으론 마음이 놓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어요. 맡게 되는 일도 많아지고 일의 난도도 높아지니까요. 초심을 잃지 않고 좀 더 노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더 집중하는 요즘입니다.”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날아 도착한 미지의 땅에서 이들의 성장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원경 씨는 본사와 자회사를 연결해 회계하는 연결회계 분야에 대한 도전의식을 보였다. 법인세 분야와 관련해 영어 공부도 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건물, 법인 차량 등 기업의 자산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김루나 씨는 회사 자산을 관리하는 것처럼 머지않은 미래에 전국을 돌며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했다. 성장은 또 다른 성장을 낳는다는 말처럼 이들의 도전은 끝나지 않고 계속될 듯하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이들의 성장이 회사의 변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라는 점이다. “현재는 공단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분들을 채용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장애인 채용 담당자로서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장애인고용을 활성화할 수 있게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애인분들에게 더 많은 직무 기회를 드리고 싶은 바람이 큽니다.”

인터뷰 및 영상 출처 : eepop(이팝)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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